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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절차
현대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일장을 기본으로 하므로
사망한 당일 수사를 행하게 되고, 다음 날 습을 행하여 습이
끝나면 바로 소렴을 하고 입관까지 하게 되어 염습의 과정이
2일째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3일째 발인을 하게 된다.
가족이나 가까운 혈족이 운명할 때, 곁에서 지켜보는 것을 임종이라 한다.
임종이 가까워지면 병자가 평소에 입던 옷 중에서 흰색이나 엷은 색의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거처하던 방과 운명한 뒤 모실 방도 깨끗하게
치워 두어야 한다.
이때, 거처하던 방의 거울은 반드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
임종하실 때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가족들은 병자의 팔, 다리를 가볍게 주물러 기형을 잘 통하게하여 병자가 운명하신 뒤에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한다. 임종하면 방을 차갑게 해야 하므로 보일러를 꺼야 하고, 온돌방의 경우 불을 때지 않아야 한다.
유언
병자가 가족들에게 남기는 교훈이나 재산 분배에 관한 말로, 다급할 때이므로 간략할수록 좋고 가능하다면 자필이 좋으나 부득이한 경우 대필이나 녹음을 해둔다.
임종
병자가 운명하는 때에 현족들이 지켜보는 것으로, 평소에 보고 싶어 하던 사람이나 가족을 모이도록 한다. 죽음에 가까웠다고 생각될 때는 우선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사망 시 장례 전 까지 시체를 안치하기에 적당한 방으로 옮긴다. 이때 소리 내어 울거나 곡을 하여 병자의 마음을 산란하게 하지 않도록 한다.
수시
병자가 숨을 거두면, 먼저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내리고 몸을 반듯하게 한 다음, 손과 발을 매만져 가지런히 한다. 이 때, 두 팔과 두 손을 곱게 펴서 배위에 올려놓되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머리는 약간 높게 괴고, 깨끗한 솜으로 코와 귀 등을 막고 난 후, 시신이 굳어지기 전에 팔과 발목을 베나 한지로 묶고 시신을 시상에 모시고 병풍이나 장막으로 가린다. 병풍 앞에 영정(影幀:고인의 사진)을 놓고 촛불을 밝힌 후 향을 태운다.
발상
초상(初喪)을 알리고 상례를 시작하는 절차로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고 근심하며 애도하되 통곡을 삼가 한다. “謹弔(근조)”라는 등을 달아놓고, 대문에는 喪中, 喪家라 쓰인 네모난 종이를 붙여 초상을 알린다.
설전
돌아가신 분을 살아 계실 때와 같이 모신다는 뜻이다. 전(奠)에는 포(脯), 젓갈 외에도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이나 꽃을 올려놓아도 무방하다. 염습(殮襲)이 끝날 때까지 하루에 한 번씩 드린다.
상제
고인의 배우자와 직계자손이 상제가 된다. 맏아들이나 맏손자는 주상(主喪)이 되고 복인(服人)의 범위는 8촌(八寸)이내이다. 상주(喪主)는 망인의 장남(長男)이 되는 것이 원칙이며, 장남이 사망했으면 장손(長孫)이 상주가 되며, 장손이 없으면 차손(次孫)이 승중(承中)하여 상주가 된다. 차손도 없을 경우에는 근친자가 상례를 주관한다.
호상
주상을 대신하여 장례에 대한 모든 절차를 주관하는 사람이다. 친지나 친척 중에 상례에 밝고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정한다.
호상은 장례에 관한 안내, 연락, 조객록(부의록), 사망진단서. 사망신고, 매장 허가신청, 허가 신고증 등을 맡아서 책임 있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한다.
상조회사 결정
장례지도사는 염습, 입관, 매장이나 화장 등 장의 전반적인 상식이 있으므로 장례에 관한 모든 일을 대행 해준다.
염습
습염습이란 시체를 깨끗이 닦고 수의(壽衣)를 입히는 일이다. 목욕물과 수건을 준비하고, 여러 벌의 수의를 한 번에 입힐 수 있도록 준비한다. 시신을 깨끗이 닦은 후 겹쳐진 옷을 아래서부터 웃옷의 순으로 입히고 옷고름은 매지 않으며, 옷깃은 오른쪽으로 여며 산사람과 반대로 한다.
입관
입관 할 때는 시신과 관 벽 사이의 공간을 벽지나 마포, 휴지 또는 톱밥 등으로 꼭꼭 채워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홑이불은 덮고 천판을 덮어 은정을 박으며 남자의 관 위에 “職銜(직함) 本貫(본관) 000(이름)의 널” 여자의 관에는 “孺人(유인) 本貫(본관) 00氏의 널“ 이라는 관상명정(棺上銘旌)을 꼭 써둔다.
입관이 끝나면 관 밑에 나무토막을 깔고 안치한 다음 관보로 덮고 결관(結棺)해 두는데 결관바(외울베)를 사용하고 관(棺)은 병풍으로 가려둔다.
성복
복성복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이며 성복을 한 후에 문상을 받는다. 현대의 상복은 전통상복인 굴건제복을 입지 않고, 흰색이나 검정색의 한복, 양복을 입는 경우도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평상복을 입을 수도 있다.
왼쪽 가슴에는 상장이나 흔히 꽃을 달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신발은 흰 고무신 또는 짚신(상주), 양복에는 검정색 구두, 흰색 치마저고리에는 흰색 고무신을 신는다. 상장은 왼쪽 가슴에 달고, 상장 대신 흰색 꽃을 달수도 있으며 탈상까지 달면 된다
발인
발인은 영구가 집을 떠나는 절차이며, 영구가 상가나 장례식장을 떠나기 전에 행하는 제사로 고인과 마지막 작별을 하는 제물을 올리는데 이것을 발인제 또는 견전제(遣奠祭)라 하고 사회적 명사인 결루 영결식(사회자의 개식사, 약력보고, 조사, 조가, 분향, 폐식의 순서)를 치르기도 한다. 상가의 마당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나 요즘은 실내에서 지내기도 한다.
발인제 제물 향, 양초, 명태포 1마리, 대추, 밤, 감, 배, 사과(가풍에 따라 귤, 수박, 토마토 등을 진설 하는 경우도 있음), 생선, 돼지고기(덩어리), 육적(고기전), 어적(생선전), 소적(두부전), 밥 대신 떡을 사용. 가풍에 따라 차이가 있음
노제 제물 생선, 돼지고기(덩어리), 육적(고기전), 어적(생선전), 소적(두부전), 떡을 사용. 발인제와 비슷. 가풍에 따라 차이가 있음
운구
구관을 들고 나가는 것이다. 장의차(葬儀車)를 이용할 때 상제(喪制)는 영구를 차에 싣는 것을 지켜본다. 승차 때는 영정, 명정, 상제, 조객의 순으로 오른다.
상여(喪輿)를 이용할 때는 영정, 명정, 영구, 상제, 조객의 순으로 행렬을 지어간다. 관습으로 명정(銘旌)을 선도(先導)로 공포(功布), 만장, 상여(喪輿)와 배행원(陪行員) 그리고 영구와 상인과 조객의 순서로 행렬을 지어간다.
하관
하관이란 광중(壙中)에 관을 넣는 것을 말한다. 관을 놓을 때는 좌향(坐向)을 맞춘 다음, 수평이 되게 한다. 관 위에는 명정을 덮고 횡대(橫帶)를 차례로 걸친다. 상주는 ‘취토(取土)’를 세 번 외치면서 관 위에 흙을 세 번 뿌린다. 화장 시 위령제(慰靈祭)를 화장장에서 영좌를 모시고 간소하게 제수를 차린 뒤 고인의 명복을 비는 제사를 지낸다.
개토 / 참피 제물
(開土 / 塹披 祭物)
산신제 제물
(山神祭 祭物)
향, 양초, 술, 명태포 1마리, 대추, 밤, 감, 배, 사과(가풍에 따라 귤, 수박, 토마토 등을 진 설하는 경우도 있음)
성분제
제상주의 취토 후에 관을 덮는다. 석회화 흙을 섞고 물을 끼얹어 빨리 굳게 하도 평토를 한 다음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 봉분을 만들고 잔디를 입힌다. 성분 때는 지석(誌石)을 묻는데, 세월이 흐르거나 천재지변으로 허물어졌을 때 주인이 누구인지 알기 위함이다. 화장 시, 위령제(慰靈祭)를 화장장에서 영좌를 모시고 간소하게 제수를 차린 뒤 고인의 명복을 비는 제사를 지낸다.
평토제 제물
(平土祭 祭物)
향, 양초, 명태포 1마리, 대추, 밤, 감, 배, 사과(가풍에 따라 귤, 수박, 토 마토 등을 진설 하는 경우도 있음), 생선, 돼지고기(덩어리), 육적(고기 전), 어적(생선전), 소적(두부전), 밥 대신 떡을 사용. 가풍에 따라 차이가 있음
위령제 제물
(慰靈祭 祭物)
향, 양초, 술, 명태포 1마리, 대추, 밤, 감, 배, 사과(가풍에 따라 귤, 수박, 토마토 등을 진설하는 경우도 있음), 화장 시 고인이 화구 안에 계신 동안 간단하게 치른다.